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줄여서 체리마호..... 진짜 어디가서 나 요새 비엘 일드 보는데 재밌어! 라고 추천해주기에는 너무 제목이...어...좀 그래....

 

 

 

원작 비엘 만화책 있는가본데 리맨물이라 실사화하기 딱 좋긴 하지...

 

 

근데 사실 이것도 입사동기라서 볼 수 있는 리맨물이었다고 생각함......

상사와의 리맨물....? 그것은 직딩한테 그저 안돼....안돼 밖에 나오지 않는 탄식물...진짜 회사 다니면서 리맨물 즐겨읽는 사람 마조라고 밖에 생각 안듦.....

 

근데 모든 로맨스물이 그런데

 

 

애초에 둘다 이렇게 생겼는데 한명은 아싸 모쏠 직장인이고 한명은 인기만점 이케맨 직장인인게

 

 

제일 웃긴건 주인공 이름이 아다치인거......근데 아다치역 배우 귀엽게 생김 ㄹㅇ.... 극중 캐릭터땜에 이상한 표정을 많이지어서 진짜 찌질해보여서 글치 막상 부분부분 떼놓고 보면 ㅇㅇ....얼굴이 개연성 납득 ㅇㅇ 이러고 있음

 

 

이거 되게 미생 그 짤 같음...모든 직장인 배경에는 배우들이 돌아버린 사진들이 너무 좋아.

 

 

 

갑자기 흐뭇하게 보다가 주연배우 여자랑 남자 비율보고 빡돈 사람 됐음 시이발...

체리마호는 비엘이란 점에서 애초에 투탑 주인공이 남자고 섭컾도 남자라지만 왜이래 나 눈물나

근데 미생 재밌으니까 미생 보세요.

 

 

내용자체도 로코 정석 흐름이고 소재자체가 30년째 체리보이인덕에 마법사가 되서 신체접촉되면 상대방 마음소리가 들리는 판타지 로코물. 물론 체리 BOY가 아니게 된다면 마법은 풀림^^

 

 

갠적으로 아다치역에 아카소 에이지가 178 라길래 봤음

 

 

이런 느낌 본체가

 

 

더 큰놈과 함께 해 작아보이는 조합^^ 물론 인터뷰 보니까 컷들어가면 자세 자체가 달라져서 엄청 더 작아보이게 한다드라....배우들은...신기해요.....

 

 

쿠로사와 본체 마치다 케이타는 181 넘는데...

 

뭐 여튼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