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사랑니 발치 ....3개와 그냥 사랑니 발치.... 그런데 죽이는 얼마의 가격, 뜻밖의 상악천공과 고통을 더한.... 사랑니 메꿔지는 후기...
2021.01.26 (화)
1일차
왼쪽 밑에 사랑니 뽑음. 생각보다 뽑을 때 아프진 않았음. 꼬맬 때 좀 아팠던 듯,,,, 원래 빠르면 15분만에 뽑는다는데 나는 깊어서 뽑고 꼬매는데까지 30분 걸림. 엄청 산산조각내서 뺸듯,,,내 입안 완전 공사장 ASMR 이어서 이런 소리가 나도 되나 싶었음...이제 슬슬 마치 풀려가고 2시간동안 물고있던 거즈 뽑았는데 피 안멈춘거 같아서 여분으로 주신 거즈 새로 물었는데 꾹 안으로 집어넣으려니 못 넣어서 어정쩡하게 물고 컴터하는 중....일단 입안 관리 귀찮아서 배고파도 내일 소독하러 병원갈 때 까지 아무것도 안먹을 예정.... 약도 먹었고....
스케일링 + 매복 사랑니 발치(1) + 피가 많이 나서 지혈대? 뭐시기 추가해서 2만원 : 7만 8천원
2021.01.27 (수)
2일차
오늘은 소독때문에 치과 잠깐 방문
소독 : 3400원
뽑고난뒤로 처음 먹은 점심 뒤지게 맛있다. 다들 생각보다는 퉁퉁 안부었다 그런는데 내가보기엔 네모네모로 부어서 아프다....그나마 출근해서는 안아팠는데 잡 와서 씻고 전기장판에 눕자마자 온몸이 뜨끈해서 그런가 아프다.....머리도 아파서 처방약 먹고도 4시간 뒤에 이지엔 하나 더 먹고 잠...아프니까 잠은 드럽게 옴... 근데 보통 혀도 퉁퉁 붓나??? 진짜 혀도 퉁퉁 부어서 이빨 모양대로 가쪽이 쭈끌쭈글해짐.... 하여튼 아프다... 저녁기준 어제는 마취가 덜 풀려서 안아팠던게 맞았다
턱쪽이 퉁퉁 부어서 꾹 누르면 아픔. 뭔가 멍울진 느낌? 여튼 안에를 뽝 뽑고 어케든 뭔가 채워지려고 하고있을테넥 그럴테지만.... 근데 치과 쌤 개너무한게 소독하러 가서 담주 실밥 뽑을 일정 잡으려는데 담주 실밥 뽑으면서 위에 사랑니도 뽑을래요? (윙크) ezr 지금 아파뒤지겠는데 일주일만에 다시 겪으라고? 존나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삼창하고 병원 탈출함. 치과썜 맨날 사람 이 뽑아보고 다들 ㄱㅊ다그러니까 진짜 얼마나 아픉 모르는게 분명함. 설마 이렇게 아픈게 미음식 안먹고 남의 김치볶음밥좀 뻇어먹었다고 그것도 빨간 음식이라고 이렇게 아픈건 아니겠지...?
2021.01.28 (목)
3일차
아침에 일어난 소감은 아프다! 왜 어제보다 더 퉁퉁 부은건지 모르겠다! 전기장판 뜨끈하게 틀고 자서? 입안에서 피맛도 나고 왜????? 어제 말 안듣고 김치볶음밥좀 좀좀따리 먹었다고??? 아프다! 퉁퉁 부었다고! 그래도 어제보다는 입벌리기 편한데 원래 어금니앞에도 뭘 실을 둘러둔건가...? 디게 많이 꼬매셨네...모르겟삼. 하여튼 그쪽 입안 벽은 헐었으...난리났다! 진짜 3일찬데 ㄱㅊ아져야하는거 아니냐고! 아 퇴근하니까 좀 괜찮다. 다 출근해서 아픈거다,
2021.01.29 (금)
4일차
안아팠는데.....갑자기 대뜸 인터넷 통신사 바꾸고 나 빼고 다들 통신사 갈아타고 덕분에 그 전 통신사 해지도 내가 해, 인터넷 선 새로 설치한다고 푸닥거리도 나만 해.....오늘 휴무라서 집에 있으니까 그나마 이 악물고 혈압오른게 다지 퇴근했는데 내 방 다 뒤집혀잇엇으면 진짜 상처 다시 터졌을지도 모름 아 약먹어야지..분명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안아팠는데 아파졌다,.,,스으발....
2021.01.30 (토)
5일차
나름 이제 김치전도 먹고 과자도 먹었다....잘게 찢고 부숴서 먹긴 햇지만.....여전히 양치가 제일 번거로움...칫솔질을 그 쪽으로 하면 안되니까 살살 어금니쪽으로 하니까 거기만 찝찝해.....조금 욱신욱신하긴 한데 막 아프진않음. 붓기 여전함.
2021.01.31 (일)
6일차
양치가 귀찮아서 누워있다가 하루 한끼 먹음...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이 되나...자극적인거 먹고싶다. 여전히 욱신거리긴 한데 막 아픈건 아니고 어어....머 욱신스하다~ 이런 느낌. 하품 할때 좀 신경 쓰임. 상처부위보다 주변 이빨이 계속 움직이는 느낌이라 그게 신경쓰고 욱신거리는 느낌?
2021.02.01 (월)
7일차
아침에 바로 일어났을때는 ㅂㄹ 안욱신거림....근데 잇몸이 왤케 아프냐...
2021.02.02 (화)
8일차
이하동문
2021.02.03 (수)
9일차
소독: 3400원
실밥뽑고 옴~! 양치하느라 양칫물 뱉을 때 조금 땡기긴 하지만 그래도 실밥뽑으니까 양치도 그나마 편하게 하고 하품도 ㅠㅕㄴ하게 하는 중.... 근데 정말 동그랗고 까맣게 빈공간이 보임.....안에 음식물끼이기도 한다니 가글 열심히 해줘야지
2월 말에 오른쪽 매복 사랑니 한개 뽑기로 예약하고 옴....으악으악으악
*
2021.02.22 (월)
1일차
사랑니 발치+지혈제2만원 = 55000원
반대쪽 사랑니 뽑음....진짜 뒤지겠다...한달전에 이렇게 까지 아프진 않았던거 같은데 환상이었나? 그것도 기억이라고 미화되고 풍화된거냐고 진심아프다.... 신경 지나는 매복이어서 무리안가게 뽑는다고 하셔서 정말 이를 거의 산산조각내서 뽑았는데 진짜 뽑으면서도 엄마....! 썸바디헬미 외침 반대쪽은 와 걍 공사장이네 ㄷㄷ 이랬던거 같은데 이번엔 마취주사 놓는것도 아팠다고......그리고 집에 와서도 진심 너무 아파서 끙끙거리면서 잠아닌 잠 자고....십ㅝㄹ 뒤지겠어요
뽑는 내내 오...자르나...? 싶다가도 오...디게 오래 걸리네 이러고 있었는데 좀 아파요~ 이러면서 뭔가뿌득하는 순간부터 걍 모든게 아팠음....마취 풀리고 있는 줄 알았음 진심...일단 뭔가 잘개 쪼개 또 뿌득해 또 쪼개 계속 쪼개...피가 얼마나 났는지 걍 피 냄새 장난아니고;; 뭐 돌아가다가 피가 튀고....끝나고 거울은 못ㅂㅗ고 걍 영혼 탈탈 털린채로 앉아있다가 마스크 끼려니까 치위생사쌤이 얼굴 닦자면서;; 소독솜 들고 얼굴 닦아주시니까 솜이 시뻘겋더라.....피가....다 튄거지....진짜 차라리 첨 뽑았던건 와 공사장이네~ 이런 소리 나도 되나~ 이게 나은거 같음....나 진심 언제 끝나? 왜 어직도 다 못뽑았어?? 왜??? 그 뿌득-! 머릿속에서 잊혀지지가 않아......소리와 고통이.....
2021.02.23(화)
2일차
소독 = 3400원
죽여주ㅗ. 낮에는 배고파서 뭐라도 먹어야되서 그런가 별로 안아팠던거 같은데 왜 잘때만 되며 이렇게 아픈거임???????? 걍 볼따구를 급속냉도ㅇ 시켜서 감각이 없어졋음 좋겠음 저번에도 이렇게 아팠나 싶어서 이 글 들어왓는데 암만 생각해도 이번이 더 아파 더 깊이 있던 이빨을 뽑아서 그런가 개 악마같은 색기.....오늘내일은 연차라서 죙일 집에만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함...이번주 내내 이렇게 앓는 거 아니냐.... 실밥은 어쩌다보니 2주뒤에나 뽑게 됐음....실밥뽑는거에 반반차는 아깝다며 2주 뒤에는 8시까지 한다고 해서 2주뒤로 잡아주시더라.....뭐 구멍도 깊고 이번에는 더 크게 째서 상처도 크다니까 한주 더 실밥그대로 두는게 좋을지도 모르제.....
> 이 사랑니는 정말 유독 뽑을 때 아팠고 앓기도 심하게 앓았어서 이거 쓸 힘도 없이 마무리도ㅣㄴ,,,,
*
2021.03.22 (월)
1일차
발치 + 지혈제2 =60300원
약 처방 = 3000원
아니 위쪽에 남아있던 사랑니 매복이라고 일언반구도 없다가 뽑기 2분 전에 위에 완전 매복이라 시간 좀 걸려요~ 하는 거 진짜 배신감 쩐다...선생님 저한테 왜그러세요....아는 언니가 그거 듣고 너거 치과쌤이 악마네 이러드라....난 좀 난 상태라 생각했는데....매복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요... 그래서 좀 으깨가 뽑아서 그런가 영혼이 뽑히는 고통은 없었는데 마취주사가 제일 아팠다. 물론 일단 마취 풀려봐야 알듯....내일 소독은 영 시간 안ㄴ날거 같아서 걍 넘기고 담주 월욜에 실밥뽑으면서 반대쪽 위에 사랑니 뽑겠데,,,,걍 눼,,,,,하고 나옴.....그래 오늘은 내가 연차쓰고 싶어서 쓰고 여유있게 치과 간거지만 연차는 소중하니까요.... 위쪽이라 그런가 뭔가 와드드드드드드드하다가 코가 뻥하고 뚫려서 당황함...뭔 공기주머니랑 가깝다 뭐시기 설명하셨던거 같은데 그거 때문인가봄.... 반대쪽도 뽑기전에 매복이에요~ 할까봐 긴장하고 갈거임...스팔 ㅠㅠㅠㅠㅠㅠ
2021.03.23 (화)
2일차
생각보다 멀쩡해서 조금 당황스러웠음...욱신욱신 거리긴 하는데 마취풀려고 그닥 아프지도 않고....2번째로 뽑았던게 너무 아팠어서 그런가 ㄷㄷ 그리고 슬쩍 보면 부은지도 모르겠더라...미묘하게 그냥 아치ㅁ에 얼굴 퉁퉁 부은 사람같은 정도....그랬는데! 퇴근하면서 집에 빨리 가보겠다고 호다닥 좀 뛰고 그랬다고 퇴근 길 내내 상처가 터졌는지 피가 계속 나서 입안 짭고 욱신거려서 집가서 한시간 동안 끙끙 누워있다가 좀 ㄱㅊ아진득....... 피가 많이 난다고 지혈대를 2개나 쓰더니...피가 정말 잘 터지긴 하드라......
2021.03.24 (수)
3일차
와 문제는 내가 이번에는 너무 피가 저주터져서 일반식을 거의 안먹고 월요일 저녁부터~ 수요일 점심까지 먹은게 겨우 본죽에서 시킨 죽 2그릇이란거임.....한그릇을 두번 나눠먹었거덩....사람이 밥을 안먹으면 그렇게 힘이 쭉쭉 빠지고 걍 서있는데 드러눕고 싶고 계속 눈감기고 ㄷㄷ 집가저마저 계란찜에 밥 비벼서 미역나뮬이랑 먹음. 존나 행복
*
2021.03.29 (월)
1일차
발치 = 22300원
이번엔 진짜 매복도 아니었고 발치 10분도 안걸려서 어리벙벙~ 했었는데 사랑니가 길고 뾰족하게 나거 구멍이 원래 생겨있어서 재채기 하면 안되고 코 풀지도 말래. 근데 문제 이게 아님 지금. 난 매복도 아니고 금방뽑았으니까 이번에 진짜 날로 먹네~ 했는데 매복이 니라 지혈제도 안쓰고 봉합도 안했어서 지금 피가 계속 철철 나....미치겠다 거즈 3번 갈았음 지금......이거 안멈추면 어떡하즤.......많이 나는게 내 착각인가 싶어서 2번째 거즈 (다 2시간씩 악 물고 잇었음) 빼고는 그냥 나는 피 삼키면서 누워있어봤다??? 𝙅𝙊𝙉𝙉𝘼 아프고 피가 줄줄 나서 도로 거즈 끼우고 누움......이틀 뒤에 재방문 하려고 했는데 잘못하면 내일 바로 반차쓰고 가야할 수도 ㅎ...ㅅㅂ......ㅎㄴ 피좀 그만 멈춰주라 제발 12시까지 이러고 있어야함
+ 3번째로 뽑은 사랑니가 어ㅐㄹ케 피가 자주 터지나했더니, 오늘 실밥뽑으면서 실밥이 풀려있었데ㅋㅋㅋㅋㅋㅋ양치하다가 그럴 수도 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이틀차에 글케 드문드문 짠맛이 났나봄....
2021.03.30 (화)
2일차
그래도 거즈 3번째 악 물고 나니까 지혈된거 같아서 누웠는데 (이때 거의 새벽 1시) 뭔가 피가 거꾸로 도는 느낌이라 결국 거의 앉아서 잠......삼각등쿠션 사둘걸, 쿠션 쌓으면서 조금 후회함. 어제 졸면서 악 물다가 찾아봤는데 내 경우아 정확한 명칭이 상악천공이래....구멍뚫린게....난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치과쌤이랑 치위생사쌤 짱 진지했던게 이게 잘 안생기는 경우기도 하고 안좋으면 상악에 염증이 나서 그런가봄....그래도 대부뷴은 피딱지 앉으면서 막힌다고 하는데 지금 대충 바람 새는 느낌도 없고 뭐 마시면 코로 넘어가는 느낌도 없는 거보니까 ㄱㅊ을듯. 치과는 내일 방문하고...이것땜시 내 소중한 반반차...내일 써야하네...5시 30분까지밖에 안하는 치과는 속상해....아 하여튼 그래서 앉아서 ㅈㅏ다가 새벽즈음에 ㄱㅊ나...하고 슬쩍 누워서 잤는데 불편했는지 혼자 새벽 5시에 깼음.....오늘 내일은 진짜 절대 안뛰고 무리안하고 상처 터질 일 없데 해야지
*
어버버하다가 마지막 사랑니 뽑은지 10일 경과.... 근데 아직도 조심하는 중이다....2~3주는 지나야 구멍이 잘 막힌다고 하니까...아직도 조금만 입안에 압이 높아지면 느낌이 이상함.....19일에 친구 만나서 저스트댄스 조질건데 그전까지 괜찮아지면 좋겠다..... 12월에 사랑니 뽑으로 치과 방문했다가 충치로 200 정도 쓰고 (인레이7개 레진3개)사랑니 4개도 겨우 다뽑은 4월..... 훅갔네..... 대충 치과치료만 230만원 나갔네......치아보험 들어둔건 없다. 없으니까요. 그래도 신경치료 없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해....땋흐흑ㄱ......아직도 잇몸 상태 개판인데 6월이나 7월부터는 치아교정할건데 진짜 큰일이다 큰일이야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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