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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땀냄새가 뭔가 심해졌는데 연유를 몰라서 여러가지 가설을 내고있음

원래 땀이 많은 사람인데 원래 그렇게 냄새가 나는 인간은 아니란말임..?

 

1. 월경 전 호르몬 문제 (X)

> 원래 예정일즈음부터 냄새가 영 구리길래 맞는 줄 알았는데 아직도 생리 시작안하고 미뤄지는 중

 

2. 스트레스성으로 인한 악취 (X)

> 있다고는 하는데 확률이 적다.....

 

3. 식습관의 문제 + 건강 적신호 (△)

> 최근들어 집나와서 살긴했는데...막 육류만 조지지도 않고..배달음식만 먹는 것도 아니고...크게 식습관이 다르진않음...야채도 간간이 먹고.......이건 좀 애매한 문제임. 물론 본가에있을때보단 부실한데...이걸까 싶어서 요즘은 최대한 노력하는데도 냄새는 여전함

+ 건강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도 냄새가 난다고 하는데...걍 평소랑 같음..................

 

 

4. 빨래의 문제 (New!)

> 오늘 깨달았는데.....이 문제일 확률이 제일 높을 듯....

 

  가. 최근 스스로 악취를 느끼는 순간 : 땀에 절은 손수건/내의/옷 등의 냄새

    - 내가 악취가 난다고 생각한 이유는 손수건으로 평소 땀을 닦는데 보통 하루정도 축축할정도로 써도 냄새가 나지않았었음 그런데 최근들어 심해지다.

 

  나. 본가와 지금의 달라진점

    - 빨래를 매일 돌리지않음!!!!!!!!!!!!!!!!!!!!!!!!!!!!!!!!!!!!!!!!!!!!!!! 3인 가족일땐 거의 매일 저녁 빨래가 돌아갔지만...1인 가구는 2~3일에 한번씩 빨래를 돌리고....빨래통에 방치되어있음...............걍 구멍 숭숭 빨래 바구니살걸 또 천떼기로 막힌 바구니임................................................땀냄새 나는 세탁물이..하루이틀간은 방치되서....그 냄새가 쌓여서 암만 빨래를 돌려도 냄새가 다 안빠지고,.,,,그 뭐라그러냐 호르몬? 그게 세탁물에 남아있는 것 같음....(추정) 그래서 땀 흘린 옷은 며칠씩 입지말라는거고... 지금도 옷안으로 코박으면 나시는 미미하게 냄새가 나는데 이사오고 처음 꺼내입은 반팔셔츠는 냄새가 안나..............

원래 땀은 무색무취인데 땀구멍에서 빠져나와서 피부밖/섬유에 닿으면서 냄새가 나거나 한다고 함....그럼...아무래도....옷 문제일 확률이 높을 것같아서 지금 네이버로 테크 호르몬 특유취 제거 세제를 주문했습니다....이걸 한 2주 가량 써보면 결과를 알 수 있겠죠.........현실적으로 1인 가구가 맨날 빨래를 돌리기는 어렵습니다...................겨울은 땀을 많이 안흘려서 ㄱㅊ을것같긴한데 여름되면 매일 빨래를 하거나 vs 특유취제거 세제 사용이 성공적이면 그걸로 하거나 해야할듯....

이게 맞으면....다시 또 돌아오고...틀려도 돌아오겠죠

 

□ 빨래바구니 통풍되는 것으로 새로 구매 (기존 빨래 바구니는 본가로 보내기)

□ 특유취 제거 드럼용 세제 구매 (2L)

 

ㄹㅇ....자취란 이런걸 알아가네요...

 

 

+ 2024.10

세탁의 문제가 맞...는것 같음....

그리고 세제보단 헹굼이 부족해서 인거 같음..

자취방 세탁기가 옵션인데 이 망할 드럼은 내가 헹굼을 몇회할거라고 설정할 수가 없어서....

내가 수동으로 헹굼+탈수를 2번씩 더 돌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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