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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적는다. 슬슬 생리 전이 왔다는 소리기도 하다. 웃기게도 호르몬이 너무 내 인생을 좌우하는듯하다.

스스로에게 놀랍게도 나는 또 일을 하고 있다. 으 머리 안돌아가. 너무 쓸데없이 성실한가? 웃기지만 웃음이 나진 않는다. 내 자리는 외풍이 많이 들어 발끝이 시리고 얼굴은 뜨끈한 바람이 불어온다. 고개를 들면 목련나무가 조금씩 보인다. 나는 아직 추워 꽁꽁 싸메기 바쁜데, 꽃이 또 피고있더라.  이파리가 시려워 광합성을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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