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아침 기상 후 출근하는 버스에 올라타기까지 나의 상태 : 이 시발 헉헉 헥헥 시발...헉헉........
어떻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숨이 잘 안쉬어지고 ㄹㅇ 헉헉거림서 가슴이 답답한 상태~
ㅇㄴ 그래서 아침에 뭐라도 안먹으면 죽으려나 싶어서 뒤진상태로 샌드위치 사왔는데 지금보니까 삼립이네...개빡쳐.......
볼 겨를 없이 집어왔더니....ㅇㄴ....ㅇㄴ....... 원래는 대만식 샌드위치 먹으려고 했는데 폐기시간 지난거여서 솜씻너 되서 다른 거 주워온건데.....
아니 하여튼 사람이 그렇게 숨쉬기 힘든 상태여도 괜찮은건가....
어릴 때 부터 공황비스무리한 건 있어봤는데 이게 잦은 건 아니었고 일상에 크게 문제는 없었어서 병원에 가서 진단받거나 한 적은 없단말임...? 물론 최근에도 안이러다가 한번 그러긴 했는데....ㅌ특별히 20분 넘게 유지되거나 그런 건 아니었고.....그것도 한 한달된듯? 하여튼 오늘 이렇게 힘든건 아무래도 쉴 틈은 없고 일은 바쁘고 일상을 유지하기엔 벅차서 그런가. 너무 도파민 가득한 삶을 살아도 문제있는거냐? 주말마다 내가 쉴 틈 없이 나가긴 했는데 그런다고 보통 사람이 오 갑자기 요절할지도? 모르는 상태가 되는게 정상인가요??????????????
물론 스케줄이 ㄹㅇ 빡빡하긴 함......나에게 휴식이 필요하긴 함...문제는 이번 주 토요일도 응 약속있어~ 제발 그만 좀 나가~ 그런데 약속없으면 또 나 혼자 농구하고 싶어져서 또 헐레벌떡 공들고 뛰어나가서 내가 자처한 미친 짓이란 건 아는데...
하여튼....오늘은 좀 내 일상도 몸도 정신상태도 문제있다고 여실히 느껴지긴함.....좆된거지.....엄마 나 딜도됐어
그리고 사람이 노래는 참...좋은거구나...뒤질 거 같아서 숨 좀 제대로 쉬려고 노래 들으니까 좀 괜찮음....
근데 문제는 잔잔한 노래는 잘 안통한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까 고민해봤는데 어릴 때 부터 엄마아빠 싸우면 듣는 것도 스트레스 받으니까 맨날 이어폰으로 노래 크게 틀고 자던....밤이 너무 많았어서 그런걸까. 원래 둥둥짝 노래를 좋아하는 것도 있고....그리고 한 곡 반복재생은 그냥 버릇이 들어서......여러 곡 나오면 좀 심란함 그럴 때.................... 물론 진짜 스트레스 받으면 곡 안타고 걍 시끄러우면 되긴한데,,,,,, 일단 진짜...진짜 토요일 선약이랑 다음 주 목요일 선약말고는 좀.....안나가야겠다.....좀 쉬어야할 필요가 있음....
그리고 집에서 링피트도 좀 하고 해야겠음. 번거로우면 그냥 맨몸 스쿼트라도....